이 행사는 지난 2022년 11월21일 민생당 청년정책공모추진단이 발족돼 지난 1월27일부터 공모에 들어가 187개 팀 267명, 총 187건의 정책아이디어가 참가했다.
제1차 심사에서 121건 225명이 통과됐으며, 2월10~12일 진행된 2차 심사에서 TOP4 4개팀을 비롯한 40개팀 89명이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전은 150여명의 현장평가단의 평가, 심사로 대상에 한국농수산대 신희정·이세진·황수연 학생팀이 이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 3개팀 500만원, 우수상 5개팀 3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 11개팀은 상금 200만원, 장려상 24개팀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TOP4 4개팀을 제외한 40개팀의 경우, 현장 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은 팀에는 상금 200만원의 ‘혁신상’과 ‘미래상’을 중복 수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청년 아이디어는 180여개로 다양한 데 대상에 당선된 청년 정책아이디어의 주제는 대상 1팀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여는 힘'이고, 최우수상 3팀은 이광호, 김은지의 ‘당사자 참여형 청년정신건강 지원제도', 권세은의 '대중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중립이벤트 관련 정책', 연민주, 최정현, 손은지, 강민서의 '지하철 임산부 배려 정책인 Light On Right On' 등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영숙 혁신과미래연구원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했으며, 멀리까지 함께한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생당 김정기·이관승·최상임 공동대표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호응은 기존 정치에 대해 피로도가 높다는 것이기에 민생당은 앞으로 청년·여성의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민생정책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바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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