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해 장유동 율하신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이미말하는영어학원은 초중영어 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까지 폭 넓은 영어학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모든 영어커리큘럼에는 영어로 듣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면서도 다독과 정독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통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주 8~10권의 연관 도서를 함께 읽도록 하는데, 이는 낮은 레벨에서는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고 책에서 계속 만나도록 하며 영어단어의 뜻을 자연스레 유추해 내는 힘이 생길 수 있게 하기 위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김민희 대표의 설명이.
한글과 영어를 1:1로 해석하는 일반적인 방식은 지양하고 수업시간에 워크북 형태로 쓰는 대신 말을 많이 하게 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손으로 글을 써서 답을 하기보다 말로 하게 되면 같은 시간 동안 두 배 이상의 양을 아웃풋 해 낼 수 있게 되므로 효율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기본적으로 김민희 대표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어떠한 지식이나 지혜를 영어로 크게 어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기본 바탕으로 말을 잘하려면 우선은 배경지식이 많고 생각을 많이 연습을 해 봐야 하기에 다독과 정독을 밸런스를 이루는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고 있다.
또한, 영어 원서를 활용한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수업부터 큰 틀만 정한 후 매월 커리큘럼의 원서 주제는 그때의 이슈에 맞춰 짜 수업을 하는 방식도 특징이다. 이 경우 세계의 핫한 이슈가 그 달의 수업 테마가 되는 등 영어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식을 넓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는 것이 학원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챗GPT를 활용하여 현명하게 에세이 쓰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을 하는 등 한계를 정하지 않은 수업을 시도 중이다.
에이미말하는영어학원 김민희 대표는 “영어는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환경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부모교육도 더욱 늘려 시행할 계획이고 관련 책의 출간도 준비 중”이라며 “영어가 어렵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김해 장유동 영어학원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