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
이번 헌혈은 인천지역 혈액 보유 량(수혈용 기준)이 6.6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을철 연휴 기간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마련했다.
이날 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공단 직원 40여 명이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공단은 헌혈 참여와 더불어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를 기부받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서들은 향후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으로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 전달을 위해 참여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헌혈로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총 476명, 755회 헌혈에 동참했으며 매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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