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돌입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3-11-08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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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06t…도내 최대 물량
    이승화 군수, 현장소통도
     
    [산청=이영수 기자] 산청군은 8일 신안면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쌀 수급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올해 처음 매입을 시행한다.

    올해 산청군의 가루쌀 예상매입량은 약 506t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산청군은 가루쌀의 검사규격을 품종 특성과 생산 후 공공비축 매입검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등급 기준을 1개 등급씩 완화했다.

    수분은 수분함량 기준 최고한도를 하향 조정하고 최저 수분기준을 폐지했으며 타품종 혼입률은 최고한도 3%로 설정했다.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쌀값의 평균으로 정해진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매입을 실시하는 신안면 영실영농조합법인 현장을 찾아 수매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 첫 시행된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을 통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루쌀 생산 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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