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 위원, 청년특수시책 현장 방문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7-29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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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눈으로 청년소통공간과 문화거리 살펴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낭산실에서 열린 '2024 주민참여 예산(청년분과)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 위원들이 지난 26일 군청에서 최근 영암읍에 문을 연 ‘청년소통공간’과 그 주변에 조성될 ‘청년문화거리’ 등 영암군 청년 특수시책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암군 재정을 살펴보고, 2025년 예산제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청년 시각으로 청년특수시책을 살펴보았다. 또한 청년소통공간 ‘달빛청년마루’에서 추진계획을 경청 및 천년문화거리 조성 예정지도 둘러봤다.


    이들은 내년 참여예산 제안사업인 ‘구시가지 환경 및 이미지 개선’이 청년문화거리 중점구간, 달빛청춘마루 프로그램과 잘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다양한 지역축제가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주길 당부했다.

     

    이 밖에도 ‘청년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 ‘청년문화수당 지원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 ‘SNS 홍보 기획· 제작’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년분과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청년의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 자리를 마련해 영암군 정책에 청년의 시각이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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