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4-11-2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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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공공연구기관 유망기술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 열려
    ▲ 하반기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

    [부산=최성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4년 하반기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 페스타는 ´23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행사로서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기술수요기반 기술이전 사업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 설명회 ▲기술이전·금융 상담회의 2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기술이전 및 유망기술 도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광기술원(KOPTI)·경북대학교 등 18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석하여 ▲ICT ▲바이오 ▲기계·소재 분야의 9가지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상담회에서는 60건의 연구기관과 참석기업 간 1:1 기술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기보는 현장에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금융 상담을 제공하며 실질적기술이전·사업화 연계지원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기보는 ´14년 기술거래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5,000여 곳의 중소벤처기업에 8,600여건의 기술이전을 하였으며,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기술 및 연구기관 추천 ▲전자계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거래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거래와 M&A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견인하고,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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