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 체험을… '전남 콘텐츠 페어' 31일 막오른다

    호남권 / 장영채 기자 / 2025-10-26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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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장흥군, 문화콘텐츠 전시·홍보
    웹툰·게임등 체험 프로도 운영
    [장흥=장영채 기자]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전남 콘텐츠 페어는 ‘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남 콘텐츠 페어는 남도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축제이다.

    이번 페어는 과거 억압과 감금의 공간이었던 교도소를 혁신적이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문을 연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전남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하고 군민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웹툰, 메타버스,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토크콘서트, 창작자 네트워킹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전시존 ▲체험존 ▲대학존 ▲홍보관이 있으며,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빠삐용zip 교도소 24시 체험, <영화> 오징어게임에서 유행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레디액션!, 플리마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콘텐츠 전시존은 지역 기업 창작ㆍ제작 콘텐츠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7개 존으로 꾸며져 웹툰, 스토리,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전남과학대 e스포츠학과와 연계한 방탈출과, 더빙체험을 즐길수 있으며, 대학존에는 목포대, 청암대, 전남과학대, 순천대 등 여러 콘텐츠학과들의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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