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여기 살아요! 같이 누리는 산청’이란 주제로 열렸다.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준석)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6명(군수표창 3점, 군의회의장 표창 3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박현경 한국애착연구소 이사의 ‘리더의 동기부여 전략’ 특강을 통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전정신 등 역량도 강화했다.
특히 복음 라인댄스, 지역가수 민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화 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복지 산청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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