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후보 34.9%, 장동혁 의원 19.8%, 조경태 의원 11.0%, 주진우 의원 8.8%, 안철수 의원 8.0%, 양향자 전 의원 2.8%, 장성민 전 의원 1.7% 순으로 나타났다.(‘잘 모름’ 11.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등 다른 정당 지지층을 포함한 조사에서는 조경태 의원 23.5%, 김문수 전 후보 16.8%, 안철수 의원 10.7%, 장동혁 의원 9.1%, 주진우 의원 4.2%, 장성민 전 의원 2.0%, 양향자 전 의원 1.6% 순으로 나타났다.(‘잘모름’ 26.0%)
다만 국민의힘이 예비경선에서는 당원 50%와 국민여론 50%를, 본 경선에서는 당원 80%, 일반여론 20%를 각각 반영하는 전대 룰을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여론이 반영되는 본 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전 후보와 장동혁 의원에 힘이 실리는 기류다.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무선 100%)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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