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이상일 시장이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을 젊음과 예술로 물들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시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 4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폐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대학 연극인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격려사에서 "인공지능(AI) 시대가 왔지만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무대를 여러분이 만들어주셨다"며 "여러분이 대학생인 동안 매년 다시 용인에서 만나기로 하자"고 말했다.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 연극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합동 길놀이와 2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인디 밴드 '나상현씨밴드'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시상식에서는 경희대·중앙대·동아방송대·인천대·경성대 등 5개 팀이 '베스트5'상을, 동양대(무대연기)와 대진대(무대 스태프)가 앙상블상을 받았다. 네트워킹상은 '팔랑귀'·'일낼분들'·'GO사리 삑사리'팀이, 특별상은 경성대 김경훈·중앙대 정다은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본선에 오른 14개 대학팀 공연은 사전 예매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객석 점유율도 평균 89.2%로 지난해(85%)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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