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는 영도 아트라운지 피아크가 유연(강승윤)의 개인사진전 ‘하늘지붕 in 부산’이 오픈 후 첫 주말 많은 방문객을 모았으며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주최의 ‘하늘지붕 in 부산’은 피아크 내 ‘StART+부산(스타트아트플러스 부산)’에서 9일 성황리에 시작된 전시로써 6월 27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유연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컨셉에 맞는 음악도 작가가 직접 만들어 전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도록 해 색다른 사진전시를 느낄 수 있다.

유연 작가는 ‘위너’ 멤버로도 잘 알려진 강승윤의 작가활동 명으로써 부산은 강승윤이 자라온 고향이자 유년기를 보낸 곳인 만큼 이번 사진전에 더 신경 쓴 모습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서 영도의 흰여울마을 인증샷을 남기는 등 부산 곳곳을 다니며 사진작품을 남겨 전시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유연 작가는 5월 19일, 20일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설명과 함께 관람객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측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서울 전시회의 열기를 부산에서도 이어가고 있다"며 "유연 작가의 전시로 이전에도 유명했던 핫플레이스인 부산 피아크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