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1가제2동, 성금 기부 릴레이 훈훈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6-01-12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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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 따뜻한 마음 나누기… 올 겨울도 보람 느껴요
    새마을부녀회·종교계·어린이집등 동참 이어져
    ▲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에서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듯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공공복합청사 앞에서 호떡, 김치전, 어묵 등 인기 겨울 간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 94만9000원 전액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나눔네트워크 동 특화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성금 모금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박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즐겁게 참여했다. 앞으로도 우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울숲교회가 백미(10kg)와 밑반찬 3종 세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서울숲교회에서는 매년 성탄절과 부활절 맞이 백미·반찬 나눔, 초복 맞이 취약계층 노인 삼계탕 대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구립 한솔어린이집에서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구립 한솔어린이집은 직접 사랑의 온도계, 모금함, 기부봉투, 현판 등을 제작해 원아들이 기부금을 모금하고 전달하는 ‘우리 아이 첫 기부’ 활동을 개최했다.

    원아들의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이날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323만1000원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특히 지역내 한 아파트단지에서는 자발적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모금함을 설치, 일주일간 모금을 진행해 10원 동전부터 5만원권까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47만8000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등 여러 단체에서 기부금을 모아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고현정 성수1가제2동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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