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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주 사회적 약자 중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공단 사내봉사단 소속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전기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전동휠체어 충전소 및 분리수거장 ▲방우 콘센트 설치 ▲노출 전선관 정비 ▲노후 전선 교체 등 감전사고 방지를 위한 공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직원들이 일일강사로 나선 ‘압화 전통부채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무료함 해소를 지원하는 보람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공단 사내봉사단은 원폭 피해자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있는 원폭 자료관을 둘러본 후,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패가 모셔져 있는 위령각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일정을 마쳤다.
조수일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원폭피해자 지원기관인 합천원폭피해복지회관이 관내에 위치한 만큼 지역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사내봉사단은 지난해 야로면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기술봉사, 대양초등학교 체육돌봄 축구교실 운영, 새마을 계절꽃 식재작업 협업 등 지역사회에 대한 면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재능나눔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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