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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 영암 인문주간 포스터 / 영암군 제공 |
이번 인문주간은 ‘영암애(愛) 인문·인물·선율’을 주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음악 감수성과 결합한 3색 강연과 공연으로 풀어낸다.
인문주간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시문학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이병률 시인과 노영심 작곡가가 ‘시의 얼굴, 음악의 풍경’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1월1일 오후 2시에는 두 번째 인문 강연으로 ‘송일준의 북콘서트’가 열려 영암의 인물·장소 등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암 출신인 작가는 올해 4월 ‘남도답사 0번지 영암’을 출간했다.
인문주간의 마지막 날인 11월2일에는 인형극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별아이’가 오후 2시와 3시, 2회 상연된다. 극단영암의 임오섭 연출로 선뵈는 이번 작품은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감동으로 풀어낸다.
같은 날 ‘책책교환소’가 운영돼 중고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인문과 음악이 함께하는 영암 인문주간에서 영암군민이 공감과 여운을 느껴보길 바란다. 인문의 따뜻한 울림이 영암 전역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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