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창립 최초 ‘악취중점’ 세미나 성료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6-20 1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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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전문가 초청, ‘악취방지시설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 김병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앞줄 가운데)이 2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악취방지시설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후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공단 기술본부장, 악취방지시설 담당자 등 관계 직원 40여 명과 화이팅 다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이 시민들의 악취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악취방지시설 최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악취방지시설 기술교류 세미나’를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20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사장, 기술본부장, 악취방지시설 담당자 등 관계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주제특강과 집중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음식물자원화시설 약액세정탑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1하수처리장 약액세정탑 설치사항 공유’, ‘2하수처리장 약액세정탑 점검 및 개선안 적용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실무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집중토론의 시간을 통해 악취방지시설의 최적 운영방안과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악취개선 대책 보고회’에 이은 악취 중점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공단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신기술 동향파악과 설비적용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러한 협력적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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