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성남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맞손’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07-28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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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군겸용 기술연구개발·기업인증·조달·판로개척까지 방산시장 진입 전 과정 공동 지원
    ▲ 성남산업진흥원 이주연 원장-방산중소기업협회 원준희회장.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주연)은 7월 28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와 성남시 방위산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방산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 원장과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회장, 심상국 성남 K-방산 기업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성남지역 방산 분야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방산 소부장 IT시장 수요와 연결하고, 기술연구개발부터 표준화·인증, 조달 등록,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까지 방산시장 진입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남시 방위산업 발전과 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방산기업의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방산시장 진입 지원 ▲방산 수출상담회와 포럼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방산 중소·벤처기업 전문선도연구기관이다. 방산, 민군겸용 소재·부품·장비와 정보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표준화·인증, 조달 등록, 투자 및 수출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협회의 전문성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남 기업이 방산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기술개발과 인증, 조달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은 판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주요 방산기업의 연구개발 거점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도 자리하고 있어 민군겸용 첨단기술과 방위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출범한 ‘성남 K-방산 기업네트워크’는 기업 간 정보 공유와 협력과제 발굴, 현장 의견 수렴을 담당하는 기업 중심 협의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협회와 기업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 인증, 조달, 투자 및 수출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성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글로벌 방산기업 및 정부 조달기관과 연결하고, 산업협력(절충교역)과 해외 조달시장 참여에 필요한 인증과 컨설팅을 지원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민군 겸용 첨단기술을 방산시장 수요와 연결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협회의 전문성과 성남 K-방산 기업 네트워크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개발부터 인증·조달,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성남이 대한민국 K-방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민군겸용 방산 분야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입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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