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오미화 당선자,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22-06-28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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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민주주의 실현코자 진보와 정의 공동 전선
    ▲ 오미화 당선자 도의회 진보당 정의당 공동 의장 출마 기자회견
    [남악=황승순 기자] 진보당 오미화 당선자가 제12대 전라남도 전반기 의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 했다.


    출마 선언에서 오 당선자는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의장출마에는 진보당과 정의당이 참여해 뜻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다수의 의석을 이유로 의장단 선거를 요식행위로 전략시키는 민주당의 형태는 도민의 뜻이 반영되는 통로는 원칙적으로 막혀버리게 되고 도의회는 결국 도당의 하위 개념으로 전략하게 된다며 꼬집었다.

    이는 민주주의 후퇴이고 의회 정치의 무력화라며 특히 민주당은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민주정부를 국민의 힘에 빼앗김으로서 어느 때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하고 호남의 민주당은 더욱 더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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