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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가 4회차 교육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관광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시흥 시민 약 6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회차였던 27일 교육은 ‘산업 관광과 지속가능’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객 전략과 커뮤니티 마이스(MICE)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한림대학교 장준수 교수는 ‘K-콘텐츠 활용 관광 마케팅 전략(산업생태계적 관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K-콘텐츠가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미치는 파급력을 분석하고, 실제 K-콘텐츠 융합 및 활성화 사례와 강사 본인의 실전 사례(제이슨 프라이빗 코리안 바비큐)를 공유하며 시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교육은 한림국제대학교 이화봉 교수가 맡아 ‘지역 재생의 새로운 성장동력: 소멸에서 재생으로, 그리고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MICE의 진정한 의미를 ‘발전적 만남’으로 정의하고, 실제 ‘타운 마이스’ 사례를 바탕으로 MICE가 지역에 가져다줄 수 있는 새로운 시사점과 수용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시흥의 잠재된 자원을 찾아 재구조화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육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4주간 K-콘텐츠 활용 마케팅부터 지역 MICE 전략까지 시흥 관광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법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시흥시 관광 경향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4회차 교육을 끝으로 시흥시 지속가능관광 아카데미 전 과정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시흥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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