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민선 9기 장애인 정책’발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27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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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지원 넘어 지역사회 자립 중심 스마트 복지 실현”
    ▲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1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안산시흥 노동정 축제 '노동의 봄'에 참석하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민근 후보 선거 캠프
    [안산=송윤근 기자]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안산시 등록 장애인 2만 9천여 명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령화에 따른 지체·뇌변변·청각 장애 인구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화하는 ‘민선 9기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장애인 일자리를 디지털 기반의 전문형 직무로 대폭 전환하고 다각적인 맞춤형 확충에 나선다. 민선 8기에서 추진했던 행정보조나 복지시설 지원 등 단순 노무 중심의 일자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안산의 스마트산단 및 AX(AI 전환) 실증산단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발굴할 계획이다.

     

    출퇴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재택근무형 디지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AI 데이터 라벨링 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웹디자인, 영상편집, 디지털 사무 교육을 강화하여 청년 장애인의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특화 스마트팜 일자리를 도입하고 장애인 창업 인큐베이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며,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 기업 우선구매 확대, 창업펀드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질 예정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AI 기반의 실시간 지원 체계로 진화한다. 하모니콜에 AI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바우처택시 확대와 이용 자격 완화를 통해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한다.

     

    또한 음성안내, 점자, 스마트 신호체계가 결합된 ‘안산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지하철역 스마트 길안내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장애인 전용 스마트 주차 플랫폼을 만들어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접근성 분야 역시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장애인 친화형 키오스크 인증제’를 도입하여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확보하고, 행정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AI 음성 민원서비스’와 청각장애인용 ‘실시간 자막 행정서비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음성안내 앱을 개발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장애인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정책은 기존의 보호자 의존형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자립형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확대하고 자립생활 체험주택을 운영하여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과 휴식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구축하여 24시간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발달장애인 문화·체육 전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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