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계우미린등 2곳에 '마을돌봄터'

    복지 / 박병상 기자 / 2022-05-01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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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최근 옥계우미린 및 옥계에덴타운 입주자대표회와 구미시 마을돌봄터(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협약식을 갖고 마을돌봄터 운영에 대한 위탁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등 4명이 참석해 마을돌봄터 설치 협약을 맺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한편 옥계우미린, 옥계에덴타운 아파트는 초등학생수(우미린 880명ㆍ에덴타운 650명)에 비해 공적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맞벌이 부부도 늘어나고 있어 마을돌봄터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현재 시는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 경감과 공적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7곳 마을돌봄터를 운영 중으로 올 상반기 2곳 추가 설치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돌봄터 운영 등 제반사항에 대해 위탁사업자를 모집공고 중(4월28일~5월11일)이며,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구미시 아동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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