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군도 3호선 선형개선
삼호대교 내진보강 공사도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현안 및 재난ㆍ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6건 3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더해 군은 올해 상ㆍ하반기 총 9건 54억원의 특교세를 교부받게 됐다.
민선 8기 군은 세종시 중앙부처와 여의도 국회의원실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요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개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올해 지역현안 분야 사업과 특교세는 ‘서호 군도 3호선 선형개선공사’ 9억원, ‘기찬랜드 주차장 통행로 정비공사’ 4억원, ‘삼호읍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9억원, ‘삼호 용두마을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7억원이다.
군은 교부세로 학생ㆍ노동자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 관광객의 관광지 접근성ㆍ편의성 확대, 농산물 수송체계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재난안전 분야 사업과 특교세는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 7억원, ‘삼호대교 내진보강공사’ 8억원, ‘재난안전방송시스템 구축사업(영암읍 3억원ㆍ삼호읍 5억원ㆍ신북면 2억원)’ 10억원이다.
주요 교량 재난ㆍ재해 예방 공사, 범죄ㆍ재난 발생 예방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영암군은 특교세를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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