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 아동을 돕는 NGO아이사랑이 이달 추가적인 정기 지원 아동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NGO아이사랑은 ‘사랑의 물질을 온전히 전달한다’는 모토를 내세운 비영리 구호 단체다. 단체는 기존 자선 및 구호 활동에서 지원이 수혜자에게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영양, 교육, 의료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매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세찬 기부 매니저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NGO아이사랑은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와 아동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유상 대표는 “NGO아이사랑은 순수한 비영리 단체로,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결핍 아동들이 존재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동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도움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 문의와 신청은 NGO아이사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20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