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수영 5일시장 인근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6-19 1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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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상권 활성화 시동,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혜택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문내면 동외리 일원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 해 있는 구역으로, 일정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구역의 특성, 상가의 규모 등을 심의해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는 5,751㎡ 면적에 59개소 점포가 밀집된 곳으로, 우수영 5일시장과 연접해 휴게·일반음식점, 미용실,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경영 환경 개선·마케팅 지원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는 올해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수영만의 특화된 콘텐츠 제작 및 매출 향상을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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