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조사한 결과 40.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직전 대비 0.5%p 하락한 57.0%였다.

특히 인천·경기(2.6%P↑), 남성(2.0%p↑), 50대(9.5%P↑)와 70대 이상(4.1%P↑)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2.7%P↑)과 대전·세종·충청(3.4%P↑), 20대(2.9%P↑) 30대(4.0%P↑) 40대(4.9%P↑) 60대(2.4%P↑)에서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 대비 4.0%p 오른 43.9%, 국민의힘은 2.8%p 내린 42.2%로 오차범위내에서 양당의 지지율 우열이 바뀌었다.

뒤를 이어 정의당이 0.6%p 낮아진 2.7%, 무당층은 0.7%p 하락한 9.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 응답,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