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병상 기자] 경북 상주시 외답동 555번지 지목이 답인 이곳에 최근 장기간 대량의 폐콘크리트 건설폐기물과 혼합 건설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2차 환경오염의 우려가 예상되지만 상주시의 단속은 전무한 상태이다.
이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콘크리트는 폐아스팔트와 함께 썩여 방치되어 있고 혼합 건설폐기물은 폐목.스티로폼.부직포.비닐.폐타이어 등 종류도 다양하게 여러 가지의 품목이 뒤섞인 채 있고 버려진지 오래된 듯 폐자재 위에는 잡초가 자라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혼합 건설폐기물은 대량의 수량으로 길이가 10m에 달하는 양으로 방치되고 있어 우기에 침출수 등 장기간 2차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었다.
본지가 이곳에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한 관계자를 수소문 하였지만 찾지 못하였으며,재차 이곳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눈가림식으로 폐콘크리트 위에 형식적으로 그물망을 쒸워 놓았다.
이렇듯 폐콘크리트와 혼합 건설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하고 폐콘크리트에 임시 그물망을 덮을 여유의 시간이라면 관할 시에 임시 폐기물 야적장 허가를 받아 폐기물 처리 신고와 함께 행정절차를 진행했어야 한다.
그리고 상주시는 폐기물 무단 방치는 2차 환경오염과 함께 주변 미관의 훼손으로 폐기물 관리에 있어 앞으로의 적극적인 단속과 계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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