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멍냥이 행복축제 ‘펫크닉’ 연다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9-29 1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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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0⁓12일 김대중센터서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펫&캣쇼
    반려동물 장애물경주·수의사 토크·뷰티교실 등 체험 행사도

    ▲ 2025 광주펫크닉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광주펫&캣쇼’, ‘플리마켓’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행사에서는 재즈 공연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동물복지정책 유공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동물 상식 오엑스(OX)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관련학과와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지도,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 및 입양 홍보 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생활 조성, 반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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