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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유스센터 유라시아 청소년 영화제 수상사진 |
올해 정자유스센터가 배급한 작품 가운데 총 3편이 <제2회 유라시아 청소년 영화제(Eurasian Youth Film Festival)>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영화제는 지난 12월 2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영화제로, 전 세계 청소년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영화제 수상작은 △박성준 청소년의 ‘Between Generation(세대)’△김금비 청소년의 ‘Spring, Me and You(봄, 나, 둘이)’ △김시아 청소년의 ‘Time Traveler(시간여행자)’ 등 총 3편이다. 이 중 박성준 청소년의 ‘세대’는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Best Film 16–22’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작품들은 지난 7월 정자유스센터가 주관·개최한 청소년 영화제 <2025 성남유스필름어워즈>의 수상작들로, 국내 무대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제2회 유라시아 청소년 영화제> 수상작 3편과 결선에 진출한 최종 1편을 포함해 총 4편의 작품이 내년 3월 영국 롬포드(Romford)에서 열리는 <제8회 유라시아 크리에이티브 길드 영화제(ECG Film Festival)>에서 현지 상영될 예정이다.
수상 소식을 접한 청소년 감독들은 “해외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신기하고 기쁘며, 내년 유라시아 크리에이티브 길드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더 넓은 무대에서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유스센터는 성남 지역 청소년영화제 <성남유스필름어워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영화를 발굴·시상하는 한편, 수상작을 대상으로 해외 영화제 출품을 지원하며 영화 배급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자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영상 제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까지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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