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화관광 혁신위, 구림마을 발전 방안 모색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11-13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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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동관광지 활성화,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 등 논의
    ▲ 영암군, 지난 12일 군청에서 ‘제2회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회’ 개최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2일 군청에서 혁신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회’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기동관광지 활성화 계획’,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유적지인 성기동관광지를 지역 대표 명소로 만들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등 제안과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으로 체험형 관광지로 확장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박철 혁신위 문화관광분과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기동관광지와 구림한옥체험관을 영암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혁신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해 지역문화와 관광의 혁신을 일궈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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