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4-09 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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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부터 6월 10일까지 24시간 선거범죄 집중 단속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 첩보 수집 강화 및 엄정 단속
    ▲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사진 가운데)이 9일 본청 내에 제21대 대통령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마련하고 수사팀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 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하며, 수사전담 팀(5명)을 구성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정치적 중립을 철저하게 유지하며,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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