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의장이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

이날 출범한 ‘부천 온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산불 희생자들과 유가족께 애도를 표한다. 산불 진화에 힘써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 온마음 펀드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