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와 청년벙커는 4월 23일까지 ‘대덕구 청년연구 공모 : 대덕청년 대덕 관광을 연구하다’를 주제로 정책 연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벙커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마음건강과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대덕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접합하여 어떻게 해결해야 하고, 사업적으로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 청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는 대덕구 거주 및 재학 청년 및 청년 대상 연구 및 활동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덕구 관광정책, 대청호 힐링관광, 오백리길 활용방안, 자유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친 뒤 3명(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최대 1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고 제안한 주제와 아이디어에 대한 탐구를 진행한다.

신청은 청년벙커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청년벙커 공모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벙커 노예찬 사업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어떤 관광 정책을 원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기에 기대된다”며 “선정된 공모 아이디어들이 연구를 통해 실제로 대덕구 관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