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킨코리아, 글로벌 웹툰작가 양성 프로젝트 수료식 및 네트워킹 성황리 종료

    사회 / 김민혜 기자 / 2025-11-10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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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킨코리아 주식회사(대표 이화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하여 6개월간 진행한 ‘웹툰 IP 전문창작인력 양성프로젝트’의 수료식 및 네트워킹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락킨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미래의 글로벌 웹툰 작가 24명을 선발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웹툰 산업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한 단계 성장시킨 작품을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행사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24명의 멘티들은 작품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소개하고, 멘토링 과정에서의 자신의 성장은 물론 향후 한 사람의 웹툰 작가로서의 포부를 밝히며 시작과는 다른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kt 밀리의서재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웹툰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였으며, 독자들의 반응, 기관 내부 평가, 멘토들의 추가 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2인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1위는 상대방의 손을 잡으면 흑역사를 볼 수 있는 여주인공이 호감을 가진 선배의 흑역사가 여태 봤던 다른 사람의 흑역사와는 달리 평범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 스릴러 로맨스 장르의 한민영 멘티의 <너의 흑역사가 보여!>가 차지했고, 2위는 한국 신화를 모티프로 저승사자를 재해석한 배지원 멘티의 <길잡이>가 선정되어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한민영, 배지원 멘티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패, 부상으로 와콤의 액정 태블릿이 지급되었다. 본 행사에는 국내 주요 웹툰 제작사 및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석해 멘티들의 피칭을 경청하였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멘티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멘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진지한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플랫폼별 특징이 맞는 멘티들과의 계약 추진을 진행하는 등 진지한 네트워킹 파티를 운영하였다.

    참여한 한 관계자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있고, 긍정적으로 계약을 논의할 만한 작품들이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락킨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멘티들의 작품활동을 응원하며,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훌륭한 원작 IP를 제작할 수 있는 신인 양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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