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제작 등 7개팀 선정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지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날 발대식에 앞서 공개모집으로 총 7개팀, 50명의 사업 참여 청년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공동체는 ▲군민 예술·문화교육 체험 행사 ▲커피박·플라스틱 활용 공예·기념품 제작 ▲청년마을·마을기업 로컬비즈니스 모델 수립 ▲영암특산물 가공상품 및 디저트 개발 ▲영암 도자기 굿즈 제작 ▲농산물 가공농가 홍보 및 디자인 재능기부 ▲친환경농업 교육·홍보 및 인식개선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소개, 청년활동단체 위촉장 수여, 해남군 청년공동체 ‘1302’ 문정훈 대표 특강이 이어졌다.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문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사업 활동방향, 예산 집행 방법 등을 알리며 영암의 청년공동체를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공동체가 이번 사업으로 청년친화도시 영암의 기반을 탄탄히 잡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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