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은행ㆍ인공지능사관학교 등 운영 성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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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
시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ㆍ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ㆍ도가 제출한 2024년도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 삶ㆍ환경 반영(30점) ▲청년 참여ㆍ주도성(10점) ▲청년정책 홍보(10점) 등이다.
시는 청년 삶 개선도, 정책 반영도, 참여 주도성 등 전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7231명의 청년과 4607개 사업장이 참여했고,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2024년에만 총 900명에게 77억원을 지원해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청년이 일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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