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는 공예 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 중인 서울시 여성을 대상으로 “크래프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이하 CSA)” 2기를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CSA 2기 프로그램은 공예 산업 분야의 잠재력 있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가들에게 사업계획 수립과 IR 피칭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여성 중 창업을 생각하고 있거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별히 5년 이상 경력단절 여성, 한국적인 요소를 융합한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에는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40명은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IR 피칭 자료 제작과 발표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전액 무료로 지원받는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10월 21일 예정된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데모데이’에서 상위 3순위에 든 참가자들에게는 ▴총 450만 원의 상금 ▴2024년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 희망 시 입주심사 면제 ▴브랜드 컨설팅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CSA 2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창업교육팀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방은영 센터장은 “다양한 환경에 처한 여성이 여러 제약에 주저앉지 않고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창업 교육과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며, “CSA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예비 공예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공예 창업시설로 53개 공방형 창업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입주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 기초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 공예분야 예비‧초기 창업가 발굴 및 교육 ‧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