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삼농협, 고령화된 농촌지역 ‘우선손길 취약농가’에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5-10-02 1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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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몸어르신·장애가정에 생필품과 함께 추석 송편 전달
    - 윤홍선 조합장 “지역공동체 서로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 사진설명: 고삼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이 ‘우선손길 취약농가’에 물품(휴지 등 생필품, 송편)을 전달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한 장면

    [안성=오왕석 기자] 인구공동화로 농촌지역의 고령인구 돌봄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고삼농협은 올해 초부터 독거노인과 장애가정을 중심으로 ‘우선손길 취약농가’를 선정하여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며 손길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이 닿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고삼농협은 기존의 생필품 지원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공동체 내의 소외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했다.

     

    고삼농협 윤홍선조합장은 물품 전달식에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보편적 복지 이외에도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위한 선별적 복지를 항상 고려하고 있다. 농업은 농촌없이 존재할 수 없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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