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전국 6개소에서 문학나눔 추천작가 북토크 행사 개최

    사회 / 김민혜 기자 / 2025-02-14 12:09:52
    • 카카오톡 보내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학나눔 작가 지원행사가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판진흥원은 지난 해 11월 총 101명의 추천위원회를 구성, 사전검토와 1,2차로 나눠진 단계별 회의를 거쳐 총 373종의 도서를 추천했다. 분야는 소설 64종, 수필 90종, 시 67종, 아동·청소년 141종, 평론·희곡 11종이다.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373종의 문학나눔 추천작 보유작가 중 36명의 신진작가 및 기성작가들의 대담 형태로 작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373종의 문학나눔 추천작 도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문학나눔 작가 지원행사를 통해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추천작을 보유한 작가들을 알리고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동안 수원(수도권), 대구(경상도), 인제(강원도). 대전(충청도), 전주(전라도), 제주(제주도)에서 열리는 문학나눔 작가 지원행사는 한 지역당 오프닝 공연 후 6명의 작가와의 대담형태로 진행되어 행사기간 동안 총 36명의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문학나눔사업은 양질의 문학 도서 추천과 보급을 통해 창작 여건을 조성하고 문학 출판 시장을 활성화하며, 국민들에게 더 많은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한편, 국내외 문학 수요 촉진과 한국문학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4년 문학나눔 사업의 결과 공고문, 추천도서 목록, 그리고 추천평은 출판진흥원 누리집과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