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2-03 12: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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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명 선착순…모바일 앱, 스마트밴드 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 모바일 헬스케어 서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3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 스마트밴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24주간 간호사·영양사·의사 등 전문가가 참여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암군민 또는 영암군 직장인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이가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약 복용자, 2024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건강 위험 요인 등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이후 6개월간 모바일 앱으로 건강 상태 분석, 월 1회 집중상담 등 건강관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최초, 중간, 최종으로 나눠 기초 건강검진을 3회 받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영암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실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영암군민의 건강을 챙기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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