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엄기동 기자] 충북교육청은 1월 4일(수)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학교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수는 13,976명으로 전년도보다 521명 감소했고, 향후에도 계속 취학대상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예비소집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춰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실시하였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승차 확인(드라이브스루) 방식, 워킹스루 같은 방식과 비대면 접수인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및 전화통화, 줌 활용 등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은 2016년 1월 1일 ~ 12월 31일 사이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2017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아울러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에 대하여는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절차가 진행되며,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참고로, 취학아동수가 0명인 예상교는 총 6교, 1명인 예상교는 13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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