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 산불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환경정화활동 실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12-10 16:20:49
    • 카카오톡 보내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덕곡면(면장 전병철)은 산불기동감시원과 함께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실시하며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덕곡면 산불기동감시원들은 6일 율원마을에 위치한 놋정재를 중심으로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도로와 임야변에 무단투기된 폐기물 약 0.5톤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덕곡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산불감시원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병철 덕곡면장은 “산불감시원들이 평소 순찰하며 파악한 폐기물을 주민들과 함께 수거함으로써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산불예방은 물론 환경정화에도 앞장서는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