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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1일 군서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위 사업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벼 품종 ‘강대찬(전남10호)’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해 영암지역 RPC와 연계 고품질 쌀 생산·유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전라남도 육성품종(강대찬), 못자리 1회 관주처리, 드문모심기, 질소비료 감축 등 시범요인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현장 컨설팅계획을 수립하고 영암지역에 맞는 최고품질 쌀 생산 메뉴얼을 제작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강대찬’은 지난해 품종보호권 등록을 신청해 올 하반기 정식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강대찬’은 3개 품종(신동진, 새누리, 추청)을 교배한 신품종으로 도복 및 수발아,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특성 및 재배 기술 교육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표준 재배 메뉴얼을 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해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판매로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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