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한국웰에이징협회]

한국웰에이징협회는 대한민국 거주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월 주말 동안 총 14회기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아버지 80명, 초등학생 자녀 80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라테파파와 함께하는 북유럽 감성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북유럽 국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달라허스트 만들기’는 북유럽 문화 이해와 함께 스웨덴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은 약 100분간 진행되었다. 교육은 스웨덴에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를 일컫는 단어인 ‘라테파파’와 아이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거주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한국웰에이징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웰에이징협회 대표, 운영위원 및 정회원이 교육 현장의 서포터즈로 참여하였다. 영상 제작프로덕션 LIFE IS EGG(대표 이준규)는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사단법인 굿위드어스(광진구1인가구지원센터, 부녀 모델)와 성수지앵 협동조합(오어넥스트)이 협조하였다.

한국웰에이징협회 대표(엄지)는 “대한민국 아동의 행복도가 OECD 회원국 22개 국가 중 최하위권(통계청, 2021)으로 나타났다. 협회에서 아동 및 가정의 웰에이징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프로젝트 기획이 시작됐다”고 하였으며,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대한민국 아버지들도 육아에 적극적인 점을 고려하였으며, 아동의 인지 및 성장,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아버지의 효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했던 좋은 추억이 아이들의 인생에 힘이 되는 행복한 시간으로 남기를 바랐다”라며 이 행사를 진행한 취지를 밝혔다.

▲ [사진출처 : 한국웰에이징협회]

교육에 참여하였던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달라허스트 만들기가 재밌어서 다른 친구들과도 하고 싶다”고 하였다. 참여 아버지들은 “아이와 함께 새로운 외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한다는 것 자체로도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미술 작품을 만들면서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아이와 교감하여 아이의 새로운 표정과 좋아하는 색상을 알게 되어 감사한 시간 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하였다. 또 “이번 북유럽 감성 예술교육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힐링의 시간이며, 다른 가족과 대상자에게도 체험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