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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대학동·고잔6차푸르지오아파트·상록마을삼보아파트 경로당 3곳에 대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협약식은 한일환경(주)(대표 노영준)과 대학동경로당(회장 정양덕), 고잔6차 푸르지오아파트경로당(회장 서정수)이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0만원씩 각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협약식은 ㈜아성비앤에스(대표 황삼연)에서 고잔6차푸르지오아파트경로당(회장 서정수), 상록마을삼보아파트경로당(회장 오순례)에 매월 쌀 20kg 1포씩, 법률사무소 장현(대표변호사 손원실)에서는 상록마을삼보아파트 경로당(회장 오순례)에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지원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현금 및 현물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이다.
정양덕 대학동경로당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결연을 해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좀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효(孝)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후원업체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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