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지역 청소년 초청 견학 행사 ’성료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12-30 1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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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초청 견학 행사’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부산항 견학 행사가 지난28일을 마지막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 항만 공사가 주최하고, 부산 해양 연맹이 주관한 이 행사는 BPA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북항의 변화한 모습을 알리고, 부산항과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 14일 사직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까지 21회에 걸쳐 총 18개 학교, 780명의 학생/교사가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북항 재개발 홍보 관과 친수 공원 방문 뒤 BPA 항만 안내선(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전체 모습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부산항 및 항만 산업, 그리고 관련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PA 관계자는 “이번 초청행사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해운항만업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2023년에는 초청대상을 부산항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낙후지역·산간지역 학교나, 취약계층 등으로 확대하여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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