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2-03-13 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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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출처=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행락철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알렸다.

    최근 5년간 목포권 해양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양사고의 18%(317건)가 봄철에 발생하였고, 특히 기관손상 및 부유물 감김사고가 전체 사고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중점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목포청은 ▲ 봄 행락철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 해빙기 항만 시설물 및 작업 현장 안전관리 ▲봄철 빈발사고 저감을 위한 관리강화 등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봄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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