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퍼센트커피, 올해 10월 1,000호점 돌파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5-09-20 0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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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퍼센트커피가 오는 10월, 서울 여의도에 1,000호점을 오픈한다. 2017년 브랜드 론칭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텐퍼센트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모토로 삼으며 시장에 진입했다. 고품질 원두와 엄격한 로스팅 과정을 거친 커피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러한 전략은 브랜드의 빠른 확산을 이끌었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춘 시즌 한정 메뉴, 디저트와 베이커리 라인 강화, 편리한 앱 주문·적립 시스템 등이 시너지를 내며 전국 단위로 안정적인 매장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오는 10월 문을 여는 서울 여의도점은 텐퍼센트커피의 1,000호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금융·비즈니스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본사는 이곳을 단순한 매장을 넘어 텐퍼센트커피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 디자인, 메뉴 구성,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요소를 담아 고객 체험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텐퍼센트커피의 성장은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가맹점과의 상생 전략이 뒷받침됐다. 본사는 가맹점주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합리적인 원부자재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점주 부담을 줄였다. 또한 로스터리 공장과 베이커리 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에 힘써 왔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이고 맛있는 커피를, 가맹점주에게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김태경 텐퍼센트커피 대표는 “이번 1,000호점 돌파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가맹점주들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여의도 1,000호점을 시작으로 텐퍼센트커피는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합리적이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매장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검토 중이며, 단순히 매장의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닌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텐퍼센트커피 관계자는 “1,000호점은 단순히 매장의 수적 성과를 넘어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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