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5일 '허준 인트로 축제' 개최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10-02 1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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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 인트로 축제’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4~5일 허준근린공원에서 ‘2024 허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활동을 한 구의 대표 행사로, 허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인트로 축제는 4일 오후 2시 허준 동상 앞에서 허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같은날 허준박물관에서 ‘곱돌 온심’ 특별전과 뮤지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구는 5일 6시30분 개막식과 함께 허준 인트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홍진영, 이규석, 최충현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체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체험 행사로는 '허준의 치유체험관', '허준의 보물을 찾아랏' 등 의료 검진 체험과 허준박물관 및 약초정원 탐방 스탬프 투어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허준 기억다방, 강서 막걸리 시음회, 한방차 시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인트로 행사는 허준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강서구의 전통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허준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행사는 오는 12~13일 서울식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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