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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 1일부터 은평구형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친화미용실로 지정된 곳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자동문 등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확대 시행되는 은평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응암3동, 가인헤어 ▲대조동, 라브리지헤어살롱 ▲역촌동, 안소영헤어스케치 ▲녹번동, 예랑헤어 ▲녹번동, 이혜정헤어라인 ▲응암2동, 이레네미용실 ▲진관동, 정혜영헤어큐 ▲역촌동, 헤어플러스 등으로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는 이달부터 관내에 등록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월 1회 1만 5천 원으로 요금감면액을 확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이 내 집에서 가까운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게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추가 지정했다”며 “장애인분들의 미용실 이용 문턱을 낮춰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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