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흡기 감염예방‘어린이 손씻기 체험’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어린이의 큰 호응을 얻었던 ‘손씻기 체험장비(뷰박스) 대여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씻기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손씻기 체험장비를 연중 대여하고 있다.
손씻기 체험장비는 손에 특수 형광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고 체험장비의 검사스크린에서 형광로션이 남아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올바르게 손을 씻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 우울증 조기발견‘우울증선별검사’
시는 우울증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우울증 선별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명되면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할 방침이다.
▶ 4대 중독 고민해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시는 4대 중독으로 불리는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중독으로 힘겨워하는 시민을 위해 전문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과 대상별·약물별 맞춤 재활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한다.
▶ 새해 다이어트 성공위한‘맞춤형 운동처방’
새해 다이어트 결심을 한 시민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처방실도 운영한다.
전화 예약 후, 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하면 체지방 측정기기(인바디)를 통한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인바디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 존엄한 죽음의 결정 돕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시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청주시민이면 누구든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되면 추후 의료기관에서 의사 2인으로부터 임종 과정 환자로 판단됐을 때 연명 치료 중단의 근거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건강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새해를 시작으로 일년내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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