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 진도군수 출마 선언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2-03-16 14: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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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섬 진도를 대한민국의 화롱베이로 만들겠다”
    ▲ 15일 이 전청장은 수품항에서 민선8기 진도군수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황승순 기자)
    [진도=황승순 기자]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61)이 민선8기 진도군수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5일 이 전청장은 진도의 대표브랜드 김 생산 및 경매 현장인 진도 수품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득증대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며, 미래대비가 확실한 보배의 섬 진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대전환의 시대에는 소통과화합의 리더심을 갖춘 행도하는 젊은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청장은 코로나19로 지지하는 주민들과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렀다.

    이 전청장은 진도군 의산면 만길리 출생으로“군 장군을 거쳐 지방병무청장까지 38여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다양한 경험을 통해 키운 능력을 이제 고향을 위해 일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재각 전 병무청장은 명금초(23회)와 의신중(6회), 진도고(9회)를 졸업하고 육군 3사관학교, 수원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광운대 대학원 방위사업학과 박사과정수료, 전 진도고 총동문회장, 명지대 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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